
한동안 여러가지로 귀찮다는 이유로 혹은 시나리오 진행을 못해서 블로그를 방치했었는데
오늘부터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사람은 할 일을 미루면 안됩니다!
오늘의 영입퀘스트는 도도한척 하지만 가진건 1도 없는 홍염의 환술사 셜린!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처음 시작하면서 퀘스트를 여러가지 진행하다보면
못생긴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NPC인데 많이 변했다(?)
퀘스트는 1일차로 다음날 오라는 것은 없고 비교적 쉽지만, 퀘스트 아이템을 얻어와야 하는데
그 부분이 너무 복불복이라 빡침주의 x ∞
퀘스트는 비키영입퀘스트와 바이런 시나리오 [심판의 날] 몬토로의 최후 완료 시에 마을에 입장하면 받을 수 있다.
- 요악글이므로 제목을 클릭하면 펼쳐집니다 -

테하도 베르데에 있는 비키네 오두막!
콜로니가 있던 자리 뒷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비키가 말하는 누나? 그 빨간머리?


겁나 도도한척 한다;;;


그러면서 다짜고짜 또 덤비는 셜린..


둘다 딱히 쎄진 않다..
가볍게 막아주자.

'또다시' 패배한 셜린과 대화하자

아 몰랑 빼에엑!!!!!!!!!! 시전 ㅋㅋ
비키와 대화하자


그건 열등감에 사로잡혀있기 때문이야 비키야..


도대체 어딜 가려는 건지 모르겠지만 울리크의 부탁을 거절할 수 는 없으니 따라가자.

셜린이 간 곳은 토플로 두르가에 있는 옛날 화염의 문 입구..
종종 오게 될 것이니 프리패스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워프를 꼭 저장해두자.

미션으로 진입하면 '너 내꺼 해라!' 며 말하는 박력터지는 셜린을 볼 수 있다.
끝나면 다시 비키네 오두막에 있는 셜린과 대화하자.


애들 무시하더니 잘됐다... 정신차려!

잔소리하지 말라며 뛰쳐나간 셜린을 쫓아가보니 고작 문 밖에 나와있는 셜린;;

에르난데스도 보는 눈이 있는데 무능한 널 계속 거두고 있을리가 없잖아?
더군다나 폐끼쳐놓고 도움받으려고 하다니;; 안하무인!


하지만 우린 도와주어야 한다...흑흑


쯧쯧 아직도 자기 처지가 어떤지 모른다..
정신차리게 도와줘야 할듯!


셜린의 스펙은 퀘스트 초반과 같지만 이번엔 트레져골렘도 없기때문에 더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자존심만 쎄가지구 으이구!!!!!
쫓아가도록 하자.

테트라엔 왜 왔을까...
미션으로 진입하면 폴룩스를 영입하려다 실패하는 셜린을 볼 수 있다.
다들 그릇은 충분하지만 자격이 미달이라고 말하는데 언제쯤 저 말의 의미를 깨닳을지 모르겠다.

거절당하고 오두막으로 돌아온 셜린과 대화하자.

그래도 화금석을 구해달라고 하는걸 보니 뭔가 노력은 해보려는 모양?
화금석은 설원지역에서 구할 수 있지만 시간은 소중하니까! 마켓에서 구입하도록 하자.

화금석을 가져다 주면 자신의 운이 얼마나 좋은지 테스트해볼 수 있는 마력석 가져오기 퀘스트를 준다.

카스티야 유적은 왠만큼 시나리오나 퀘스트를 해본 유저라면 클리어 하는데 문제는 없겠지만
확률성 아이템...이라는 것이 너무 걸린다.
난 8번만에 완료했지만...

극적으로 다 모았다면 셜린에게 가져다 주자

그래 말이나 행동은 처음이 어렵지 ...
근데 어딜 간다는 거야?

허..또 덤비러 오신 셜린...
네가 뭔데 거절이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짐ㅋㅋㅋㅋㅋ
그래도 노력해서 자격을 증명해보이려고 했는데 또 거절당한다.
순순히 돌아가지 않으니 억지로 돌려보내려고 하는 불감자..
셜린을 보호하면서 빠르게 잡아야한다!


라바리프가 범위스킬을 쓰기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운데 중간중간 방어증가버프를 써서 빨리 잡지 못하면
상대적으로 쎈 셜린이라도 죽을지도 모르니 조심하자.
미션이 끝나고 하는 말이 상당히 어이가 없는데 셜린이 철드는 모습을 보고 넘어가주자 ..

비키네 오두막으로 돌아와 셜린과 대화하자.

아..이제 단어선택좀 잘하자 셜린...
안도와주고 싶다..


그런데 같은 에르난데스의 부하이면서 (물론 한명은 아끼는 제자) 서로를 모른다니..
스트라타비스타이기 때문인가 ㅋㅋㅋ
쨋든 이온에게 왔더니 부탁을 하는데...고서이야기꺼낼줄 알고 무서웠다 ㄷㄷㄷ
유저들의 의견을 잘 반영한 임씨 -_-
고기찜은 마켓에서 파니까 사다주도록 하자!

어우 팔불출.....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이온의 아빠가 펠리페 대공이면 얘는 왕자아닌가? ....
쨋든 마력구를 받아들고 셜린에게 고고!!


어이구 철 많이 들었다?

그리고 뛰쳐나간 곳은 또다시 토플로 두르가..
이번엔 우리가 직!접! 상대해야한다.

넘나 좋은 옵션의 템을 장착한 셜린..

그리고 동급의 라바 리프!
혹한구로는 뭘 하나 싶었는데 바닥에 트랩처럼 생기더니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발동되는데
그 타이밍에 맞춰 라바리프를 범위 안에 데려다 놓으면 동빙이 걸린다.

처음 도전했을 때에는 시간이 모자라서 실패했다..
체력에 신경써가면서 하다보니 딜을 제대로 못한게 실패요인이었는데
트랩이 생기는 위치를 잘 보고 움직여서 잡는게 포인트인듯 하다.
그리고 따로 범위가 표시되는게 아니라서 되도록이면 혹한구 가까이에 데려다 놓아야 하고
보통은 생겼던 자리에 계속 생기니까 잘 보면서 하자.

라바를 대리로 이기고 금의환향한 셜린..

깨닳음을 얻은 것 같아 흐뭇한 울리크에게 다시 도전하는데!!!

이번에 또 우리가 대리로 싸워줘야한다...-_-

셜린은 아까와 동일, 아라랏트는 조금 쎄다.
하지만 혹한구가 또 도와주니 똑같이 공략하자.
그리고 가끔 정말 어이없게 평타로 한방에 죽어서 미션을 실패하게 되는데
이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다...

치사한 방법으로 (하지만 나름 노력해서 얻은 혹한구) 이긴 셜린을 뒤로하고 울리크와 대화하자.

백룡이 백호아빤가..?
어쨋든 자기 손녀딸이 성장한 것 마냥 기뻐하는 울리크...
현자신가...-.-


니가 여태 괴롭혔으니 그런 말 들어도 싸지!
그래도 말은 잘 듣는 셜린..
이렇게 가문에 영입하게 된다!
- 홍염의 환술사 셜린 영입 퀘스트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