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서버에서 먼저 선보인 사리엘 위즐리 영입 퀘스트.
컨셉은 교황청 소속 정보부의 수행사제로 관련된 정보가 모두 말소된 상태의 '그림자' 사제이다.
연대는 아르모니아 시나리오의 초기와 비슷한 듯 하고, (교황 시해사건과 겹침)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손가락을 부러트리고 싶어지는 놈이다 -_-
- 간단 요약 (2일 소요)
사전 준비물 : 카보스주 1개, 타락의 정수 20개, 마력이 깃든 자수정 10개, 엘비오트의 가죽 100개, 빈센트
주요 퀘스트 지역 : 키엘체, 브리스티아, 상처자국
사전 퀘스트 : 아르모니아 '영광의 성역' 완료
[ 1일차 ]
접속하면 키엘체에 있는 사리엘을 만나보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빈센트를 포함????????? ...

빈센트는 이 사리엘이라는 놈을 알고 있나본데?
구석에 데려가서 조용히 물어보자.


뭐 좀 대단한 사람인가보다. 교황의 지시로 모든게 비밀이고 더군다나 기억까지 없앨 정도라니;;
하지만 올 이유가 없는 곳에 갑자기 와 있으니 목적을 알아야 겠다는 빈센트..
사리엘을 미행하자고 한다! 쫓아가보도록 하자.


하는 거 보니 꽤나 장난도 많이 쳐서 욕 많이 먹었을 타입...

빈센트가 원하는 골든 마이코니드는 신인의 숲에서 볼 수 있으며 드랍율은 100%이다.
킵할만한 지역은 아니니 몰이 사냥으로 빠르게 잡아서 가져다 주도록 하자.

이상하게 적극적인 빈센트이다...
아르모니아 퀘스트 할 때 형을 집착하며 찾아다니는 것 만큼 -0-ㅋ

먼저 찾아가 볼 사람은 키엘체의 장인! 빅토르 공이다.

생사람 잡은 빈센트... 그리고 잘 빠져나가는 사리엘..
마치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 속담을 체험하고 있는 기분이다.
빅토르 공이 화나서 들고 있던 망치를 던질 듯 하다니 일단 도망가야할듯!


자기한테 불리한 방법 쓰니 나오는 저 놈 보소 -_-
마음대로 안되니 싸움을 걸어온다.. 저런 놈한테는 매가 약이지!

빈센트가 사망하면 실패이지만, 공방등이 높지 않고 다른 방해꾼이 없으므로 처리하기 어렵지 않다.
하지만 체력이 900만이라..시간은 좀 걸린다.
처리가 끝났다면 다시 사리엘에게로 가보자.

본래 목적은 가르쳐주지 않고 계속 말을 돌리는 사리엘..
싱글벙글하고 있는 저 표정이 왠지 약올리는 것 같다.
빈센트는 쉽게 가르쳐 줄 것 같지 않으니 바이런으로 돌아가 정리를 좀 해봐야 겠다고 한다.


해리포터세요? -_-
그 떵냄새 나는 진액을 믿고 또 찾으러 가자는 빈센트..
포기를 모르는 남자군 ^ㅅ^;;;

2차 술래잡기의 첫번째 타겟은 항구에서 야간입장을 시켜주는 하인즈 소위.

또 생사람 잡는 빈센트..
근데 속일려고 잡아떼는 것일수도 있는데 너무 빨리 포기한다, 너.....

다음은 모피상인, 그레고리. 상점가에서 카페쪽으로 내려가다보면 서 있다.

이번에도 헛방이다..
으.. 얼마나 고약하면 키엘체 사람들한테 다 옮기고 다닐까;
그레고리에게 기름을 사갔다는 사리엘.. 어딜 가려는 걸까?


몇 번 생사람잡더니 기가 죽었나봄...
밤에 뭘 할진 모르지만 밤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지..
키엘체의 낮과 밤은 공존하니까!
퀘스트에 표시된 지점과 제일 가까운 세레나를 통해 야간으로 가보자.


표시된 지점으로 가면 미션을 진행할 수 있다.

아..이놈의 유르겐은 안빠지는데가 없네.
방방곡곡 아주 잘 다녀~
악의 기운에 씌인 바보같은 남자라며 사랑의 매로 때린다고 하는데 왠지 당할 것 같으니 도와주자.
유르겐과 그의 하수인, 그리고 해골 병사 몇몇이 나오는데 사리엘은 아까와 같은 스펙이지만
유르겐이 꽤 쎄니 잔챙이들을 빨리 처리하고 유르겐을 잡도록 하자.
끝에 분명 잡긴 잡았지만, 스토리 상 순순히 사랑의 매를 맞아주지 않는 유르겐은 또 도망간다...
사리엘 "도망쳐버렸군요!"
미션을 끝내고 사리엘에게 가면!


뭐가 좋은지 진짜 항상 생글생글 웃고 있다...
저 얼굴을 하고 약올리듯이 비밀이라고 하니 얼굴 울상으로 바꿔주고 싶다..
거기다 심부름까지 시킨다???????????
종교에 몸담고 있으면서 술까지....한 말썽하는 놈이 틀림없다..
짜증나지만 일단 카보스주를 가져다 주자.

어이쿠 원샷 -_- 거기다 코까지 빨개졌단다...(스샷의 얼굴 원래 저렇지 않습니다..리터칭함)
기분좋은 것까지 왜 비밀이래? 습관성인가 -_-
술취하면 돈뿌리는게 주사인 것 같은데 기왕이면 엘쥬를 주지..아쉽네
아무래도 사고를 칠 것 같으니 따라가봐야겠다.


키엘체 뒷골목으로 간 사리엘.. 연출 미션을 볼 수 있다.
다 봤다면 사리엘에게 다시 가자.

이제 정신 좀 차리셨쎄여?
어딜 가는지 물어보니 또 비밀이란다..저 손가락 뿌셔버릴라 -_-
행방을 대충 알았으니 빈센트에게 말해주자.


'어둠에 물든 자'라는 말에 반응하는 빈센트..
그 사람은 바로 '반'!!
반의 적수가 못되니 힘을 축적하러 갔을거라는 빈센트..
죽은 자들의 영혼이 많은 곳은 상처자국이니 같이 가보자.


엇! 저기 사리엘이 있다!!
미션에 진입하면 사리엘을 피해 제한 시간내에 영혼들을 모두 잡으라고 되어있는데,
제한 시간은 사리엘 머리 위에 떠 있는 게이지가 다 채워질 동안이고(10분정도),
영혼은 주변에 포진해 있으니 잡아주도록 하자!!
한마리라도 빠지면 완료가 안되니 꼼꼼하게 살피며 잡아야한다.
미션이 끝나면 심각한 표정의 빈센트를 만나러 가야한다.


폭주라.. 뭐 패트릭 같은건가?
폭주한 사리엘을 잡으러 상처자국으로 다시 ㄱ_ㄱ


뭐만하면 다 결계래...
진행을 해야하니 귀찮지만 상처자국의 영혼들을 200마리씩 잡도록 하자.

시간이 지날수록 레벨이 올라가는 영혼들이니 점검 직후에 한다면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다 잡았다면 다시 빈센트에게로!


어휴 넌 힘좀 키워라..ㅠㅠ 타락의 정수 20개를 가져다 주자.

자 이제 결계는 무너졌다!


결계 안으로 들어온 우리........???? 근데 빈센트는?
앞으로의 일들이 빈센트에게 참혹할 것 같아 친절히 팅겨주셨다는 사리엘...
조연들이 다 참석했으니 주인공이 나올 차례라고 한다..
그러자 나타난 반! 나바스와 함께 나타났다... 데이트라도 하고 있었던건가;;
나바스에게 사리엘을 처리하라고 하는 반.. 또 싸움이다 ㅠㅠ

나바스는 딱히 쎄지 않다. 하지만 공격력이 무려 7만8천이므로 좀 아프니 방심하진 말자.
그리고 사리엘이 죽으면 사망이니 어그로를 잘 끌어주어야 한다.
마지막에 사리엘을 자비롭게 살려주는 반..
그런 반에게 져서 기분이 별로 안좋을 것 같은 사리엘에게 가자.


진짜 한주먹거리도 안되는게 엄청 째네...
그깟 탐욕! 금방 잡아서 오도록 하지!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예전처럼 고정 자리에 나타나지 않는 탐욕이..) 스피넬로 후딱 잡아주었다..

우리 쫌 강해 ㅎ
근데 믿지못하는 사리엘..아오 진짜 뭘 믿고 저렇게 까부냐 , 아오!!!!!!!!!!!!!!!!!!!!!!!!
넌 반의 발꿈치도 못따라간다고!!!!!!!!!!!!!!!!
그렇게 나는 약이 올라 있는데... 사리엘 주면에 이상한 사람들이 나타났네?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아르모니아의 병사들이군...
다짜고짜 사리엘을 끌고 가는데 왠지 사이다 마신 기분이다 ㅋㅋㅋㅋ
따라가서 구경해야지~


아이고 고소미 ^^ㅋㅋㅋ
그렇게 웃고 있는데 케스가 나타났다..그리고 동시에 조용해진 사리엘..
가문을 만나 마~~~~~침 잘됐다는 케스.. 무슨 목적인진 모르겠지만 따라가서 용건을 들어봐야겠다.


교황이 시해당했다고?!.. 사리엘이 거기에 연루되어 있다라..
구해주고싶지 않지만 우리는 항상 억울한 편에 서게 되어있지..
관계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마력 깃든 자수정을 구해달라는 케스..
까짓거 구해주자.

자수정을 건네주고, 사리엘을 구하러 연구소로 출발!


미션에 들어가면 아르모니아 병사들이 깔려있는데, 사리엘은 술식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므로 혼자 처리해야 한다.

병사들은 아프진 않지만 빠른 공속과 이속, 그리고 넉백때문에 처리하기 짜증난다.
사리엘의 체력이 많음에 감사하며 처리하도록 하자.
무사히 구출한 사리엘과 대화하자.


사실 구해주고싶지 않았는데...케스때문에 구해줬다...
그 녀석이라 함은..우린 답을 다 알고 있지..'반'
목숨 구해줬더니 뻔뻔하게 고급 스웨이드를 가져다 달라고 심부름 시킨다...


고급 스웨이드는 순백의 대지에 있는 재료 담당관에게 엘비오트의 가죽 10개로 1개를 바꿀 수 있다.
그런고로 100개를 가져가면 된다는 말씀!

아오 .... 한번에 시키라고 이 ㅅㄲ....

검은 잉크는 레지스탕스의 은신처에서 구할 수 있는데 100%는 아니지만 잘 나오는 편이다.

아 또 뭐 !!! ..
영입캐릭터 중에 이렇게 영입하기 싫어지는 놈은 첨이네.
답장이 오려면 하루를 기다려야 한다니.. 기다려보자.
[ 2일차 ]
자정이 지났다면 다시 사리엘에게 말을 걸자.

사무룩....또 부탁이다.. 저 손가락 부러뜨리고 싶다....
니가 시덥잖은 마술로 친구에게 편지 보낸게 아닌지? 그게 혹시 잘못 간건 아닌지?
친구나 너나 참 노답 캐릭터인것 같구나?
사제들이 편지 받았으면 참 좋았을텐데 안타깝다..
편지를 받으러 연구소의 비공정에 가자.


예예.. 편지 가져갑니다요~

로라가 떠오르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 그런데 로라가 심판관이긴 했던가...처벌을 피하려고 가문에게 강제 영입을 요구하는 사리엘..
말투가 참 띠꺼운데 강제로 넘겨받았다;;
이렇게 사리엘 영입 퀘스트는 귀찮았지만 쉽고 간단하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