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 오랜만에 글쓴다.
그동안 별다른 글쓸거리가 없었을 뿐더러 한달동안 이벤트로 템맞추느라 소홀...
사리엘 이후로 누가 나올지 궁금했는데 드디어 그 정체가 밝혀졌다...
이름은 '쥬디스'로 아르모니아의 신관들을 심판하는 심판관이다.
그리고 사리엘이 말한 그 사람..
로라일줄알았는데 내 착각이었군 하핫
별다른 준비물은 없지만 라티나에 자주 가게 되니 워프를 저장하도록 하자.
퀘스트의 시작은 사리엘!


오랜만에 보니 널 패주고 싶구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가문을 이용하는 사리엘.
손가락 부러트리고 싶다..
짐을 꾸리는 동안 아르모니아에 가야하는데 퀘스트 지점으로 가면 연출미션을 볼 수 있다.

음..저 사람이 바로 그 심판관이군...부디 사리엘을 죽여주시길!
미션이 끝났다면 시리우스에게 가자.


난감해하는 시리우스.
심판관을 '엠피리움'이라고 칭하는데 단 한사람밖에 없다고.. 거기다 실패한적 없다니 ㅋㅋㅋ
아르모니아의 상황을 말해주러 사리엘에게 돌아가도록 하자.


꿈도 희망도 없다는데 일단 아르모니로 간다니?
'포기하면 편해' 라는 건가..

아닐리오에 도착하면 연출미션에서 사리엘을 맞이해주는 쥬디스를 볼 수 있다.
죽을 수도 있었는데 반이 갑자기 나타나 구해준다. 안타까워!!!
결계에서 풀려났으니 일단 도망 ㅌㅌ


라티나를 싫어하는 쥬디스를 피해 이동~


이놈의 피망은 온국민이 싫어하나봄? 나도 퀘스트때문에 싫어하게 됐지만...
더럽게 먹다 남은거 가져오라네 -_-
피망은 시나리오때처럼 드랍율이 거지는 아니니 금방 모을 수 있다.


정말 더러운 놈... 피망즙을 바르고나니 멀리서 쥬디스가 찾아온듯! 연출미션을 볼 수 있다.


대성당으로 쥬디스를 찾아가면 정신을 못차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꽤나 이성적인 사람이다ㅋㅋ


쥬디스의 모습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는데, 시리우스도 쥬디스의 정확한 목적을 모르는 것 같다.

피망냄새가 뭐라고 이리 싫어하는지... 너무 불쌍해보여서 도움 좀 줘야할듯..


여태 다들 음식으로 상태를 치유했어서 찾아왔더니 '못해 돌아가' 시전 ㅋㅋ
대신 향수가 도움을 줄거라고 말해준다.


수선화 향이 뭔진 모르겠지만 한번 맡아보고 싶어진다...
수선화는 라티나에서 일일퀘스트 하는 것 처럼 얻을 수 있으니 얼른 구해오자.


미리 재료가 있었으면 이야기를 하라고!!


딱히 너 주려고 가져온건 아닌데 ...시켜서 어쩔수 없이 준다!


레논이 하룻강이지 범무서운줄 모르듯이 행동하는 우릴 위해 충고해주는 것 같긴한데,
실제로 남캐인 케빈을 데리고 말을 걸어보니 부재중이라고 메시지가 뜬다ㅋㅋ
그러므로 여자 캐릭터로만 구성하여 대성당 앞에 있는 쥬디스에게 가보자.


쥬디스 '나를 도와줬지만 그건 그거고 일은 일이야! 그리고 썩 꺼졋'
차가운 아르모니아의 여자네..
그렇게 차인 가문에게 슈란이 할말이 있는 것 같다.


쥬디스를 잘 아는 슈란, 두번의 연출미션이 진행되는데 쥬디스의 과거가 나온다.
레오라는 남자와 연관된 이야기인데 두번째 연출미션에서 쥬디스의 모습으로 반과 싸워야 한다.


여느 미션과 마찬가지로 물약은 먹지못하지만 스킬을 쓰면 피는 매우 잘차니 쿨마다 써주도록 하고,
반도 스킬을 쓰긴 하지만 피해가며 싸우면 쉽게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반을 죽이려는 찰나, 레오가 나타나서 반을 살려주는데 그 모습을 본 쥬디스는 절망한다...
미션이 끝나고 다시 슈란에게 가면 이유를 들을 수 있다.

일부러 죽인게아니고 반 죽일려고 쓴 스킬에 레오가 맞은거 아닌가...
신탁이 궁금하니 대성당에서 책을 찾아보자.

위치로 가면 바로 찾을 수 있는 책... 하지만 봉인이 되어 있기에 슈란에게 가져다 주면 볼 수 있을 것 같다.

착한 사람 눈에만 보여요 ^^
성수 10병을 가져다 주자.


그러니까 전대 엠피리움이 레오를 죽음으로 인도하고 세라프가 되었다는 건데..
일부러 그런 걸까?
남자 싫어하는건 전대 엠피리움이 남자라서..??


과거 이야기를 해주자 죽이려고 달려드는데..

공방등이 무려 10이나 차이난다 -.- 너무 한거 아닌가..
연갑으로 둘둘한 나는 스킬에 한방에 죽음 ㅠㅠ
퀘스트는 진행해야하니 살아남아보자!


제법이라며 쓸만한 녀석이라는 소리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 질려..
그리고 대답듣기는 거절당했지만 쥬디스를 쫓아가면 연출 미션을 볼 수 있는데 왜 남자를 싫어하게 됐는지 알 수 있다.


그래도 거짓말을 해보지 그랬어..너무 솔직하게 알려준거 아님?
로라에게 얼른 이 위험을 알려야겠다!


로라도 무서워하는 엠피리움...하지만 도망 못가고 미션을 해야한다ㅠ

로라를 지키면서 쥬디스를 잡아야 하는데 앞번의 전투와 마찬가지로 스펙은 쎄다..
로라도 꽤 버티긴하지만 안심하고 잡다간 다시 진행해야할지도 모르니 최대한 쥬디스의 시선을 끌자.
미션에선 쥬디스를 다 잡았지만 결론은 로라의 패배, 안쪽으로 더 도망가야 한다.


어디선가 나타난 사리엘..?
안쪽으로 도망가면 더 쫓아올 수 없을거라며 엘 템플로의 더 깊숙한 곳으로 안내하는데 좀 수상쩍다..
아니나 다를까.. 퀘스트지점으로 가보면 미션을 진행하게 되는데 나바스와 반이 있다 -_-..
사리엘이 끌어들인 모양인데 미션 시작과 동시에 자기는 숨어버림...이 샛기...
미션은 로라를 지키면서 몰려오는 심연의 무리들을 처치해야하는데 빨리 처리하지 못하면 로라가 쉽게 죽고 만다.
이거 하면서 조합 여러번 바꾸면서 했는데 내가 가진 조합중에선 에빌/케빈이 최고였다 ㄸㄹㄹ
5분 정도 버티면 끝이 나는데 쫓아온 쥬디스와 아비스 마주치게 된다.


미션을 끝내고 로라에게 돌아오면 사리엘과 심각하게 이야기 중인데 쥬디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듯 싶다.

대화를 끝내면 5차 시나리오에서 반을 찾았던 것처럼 쥬디스를 찾아야하는데
엘 템플로 전역에서 랜덤으로 알아서 등장한다.
매우 자주 등장하니 NPC 근처에서 왔다갔다하면 금방 끝낼 수 있다.
아, 그리고 클릭해야 카운팅이 되니 클릭하는 걸 잊지말길!

바로 맵에서 이렇게 등장!



퀘스트 지점으로 가면 이번엔 타락한 쥬디스와 싸워야하는데 엠피리움일때보다 더 쎄다..
거기다 분신까지!!
그래도 로라와 사리엘을 지키지 않아도 되니 마음은 편하다.
쥬디스를 잡고나면 분명 내가 잡았지만 로라와 사리엘이 곤경에 처하게 되는데 또 다시 반이 나타난다.
쥬디스에겐 너무 많은 심연의 힘이라며 일부를 거두어 가는데, 이제 정신을 차리는 건가?


는 꿈이었다..정신 차리긴 개뿔 ㅠㅠ
기운차리는 음식 전문인 조리장에게 부탁하러 가자.
아마도 또 피망이 들어가겠지.. 충격요법이라니까!!


설마..그 설마가 맞단다...
이번엔 신선한걸로 200개! 드랍율은 높다.

아르모니아를 벌벌 떨게 만드는 엠피리움의 이름..


죽을까봐 몸사린다 사리엘 ㅋㅋㅋㅋ
넌 죽어도 되는데...부디 꺼지렴 ㅠ
하 그런데 쥬디스가 깨어나는데 심연의 군대는 왜 오는지 모르겠다..
미션은 군대 150마리 처치인데, 몹이 띄엄띄엄이 아니고 계속 연속으로 오는데다
NPC도 보호해야하고 정면에서 카배자까지 나타난다.. 그런고로 빨리 잡는게 이득!!
딜이 조금 모자란다면 3MCC전부 딜러로 가는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잭이나 비키가 있다면 더 수월하게 깰 수 있으니 스탠스만 있다면 템이라도 빌려 진행하자.
스샷을 분명 찍은 것같은데 빨리 올리려고 편집 후다닥 하다보니 없어진듯 ㅠㅠ
내용은 쥬디스가 심판관의 자격으로서 실격이니 진실의 거울 아티팩트를 가문에게 주면서
약속된 장소에서 그 거울을 전해주라고 한다.


사람은 안오고 거울만 사라지는 신기한 매직..

내가 왜 해야되는지 모르겠지만 시키니까 한다..망할놈

영혼석의 드랍율은 그리 나쁘지 않다.
주변에서 몰이해서 잡으면 20분정도 걸리니 얼른 잡아주자.

Aㅏ..... 사리엘 이런 심연의군대 손톱밑에 때보다 못한 놈.. 어쩜 이렇게 짜증나는 캐릭터를 만들었지?
교황도 눈이 삔듯.. ㅡ.,ㅡ
어쨋거나 심판을 기다려야 하므로 하루를 기다리자.